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아가사랑후원금을 3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아가사랑후원금을 3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증서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해운대구보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김인호 본부장과 정연희 해운대구보건소장, 후원대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최 양(만 10세)은 한부모가정으로 현재 백혈병 외 다른 질환도 의심이 되어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운대구보건소가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대상자로 추천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인호 본부장은 "아가사랑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회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