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왼쪽에서 5번째 장충모 사장/뉴스1
전남개발공사가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왼쪽에서 5번째 장충모 사장/뉴스1

전남개발공사는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지방출자출연기관 기관장까지 참여했다.


그동안에는 2004년부터 매년 지방공기업 관계자만 모여 소통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방공기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장학·체육·의료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모여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자리로서 '지방공공기관의 날'로 확대했다.

지방공기업 4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던 행사는 849개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하여 총 1259개 기관까지 확대된 지방공공기관 최초의 최대 행사로 치러졌다.


전남개발공사의 대통령상 수상은 탁월한 경영성과와 더불어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남행복펀드 조성과 기부실적 우대 계약제도, 준법감시위원회 등 고강도 경영혁신 추진실적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뿐 아니라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된 지방공공기관의 날에 영예로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행복과 전남도 미래 발전을 위해 공사가 더욱 혁신해 일등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