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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춘다.
군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방지해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