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280원) 대비 7.1% 인상한 시급 1만1010원으로 결정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280원) 대비 7.1% 인상한 시급 1만1010원으로 결정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280원) 대비 7.1% 인상한 시급 1만101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전남교육청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이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보다 11.7% 많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