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리조트 인수 기념 창립 회원권을 선보인다. 사진은 사츠마 골프리조트 전경. /사진=쇼골프
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리조트 인수 기념 창립 회원권을 선보인다. 사진은 사츠마 골프리조트 전경. /사진=쇼골프

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리조트 인수 기념 창립 회원권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쇼골프는 지난 4일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인 '사츠마 골프리조트'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LPGA 대회가 개최되는 챔피언십 코스와 70여개의 객실, 대형 노천탕이 있는 온천,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장, 천연잔디 축구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쇼골프는 '사츠마 골프리조트'의 창립 회원권을 200개 구좌의 한정된 수량으로 선보인다. 부부, 커플을 위한 '레드'부터 가족, 기업을 위한 '레드플러스', 무기명 8명이 사용할 수 있는 '블랙'까지 평생 회원권을 준비했다.

회원권 구매 시 그린피와 카트피, 숙박, 왕복 픽업 서비스(가고시마공항), 온천 입욕료까지 포함해 비회원가 대비 최대 5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츠마 골프리조트 내 회원 전용 골프백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지정 골프장에 대한 예약대행 서비스와 그린피 할인 쿠폰을 매월 증정한다. 창립 회원권은 구매 1년 후부터 양도 및 증여까지 가능하다.


쇼골프는 창립 회원권 출시를 맞아 '2박 3일 체험 투어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회원권 구매 전 체험 투어를 신청하고, 투어 완료 후 회원권을 구매하는 인원에겐 투어 금액의 최대 52%를 환급해 준다.

쇼골프 관계자는 "향후 5개 이상의 일본 골프리조트를 인수해 연계한 회원권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골퍼들이 신뢰하고 만족도 높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