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고수익 창출 위해 일본과 ‘동행’

 
  • 머니S 박성필|조회수 : 3,338|입력 : 2013.07.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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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박구서 사장(좌)과 SKK사 야마모토 카즈오 사장(우)이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W홀딩스 박구서 사장(좌)과 SKK사 야마모토 카즈오 사장(우)이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일본 기업과 손을 잡고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R&D 기술력을 활용해 수익 창출에 나선다.

JW홀딩스는 최근 일본 스크켄 그룹 산하 제약사 산와 카가쿠 켄쿄슈(SKK)와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SKK사는 세이불 정, 스이니 정, 아가메이트젤리 등 당뇨병 영역에 강점을 가진 일본 중견 제약사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SKK사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고,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중외제약 당진생산단지의 공장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큰 폭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도 7월 초 일본 모치다 사와 바이오시밀러 공동 연구개발 및 일본시장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생명과학과 모치다 사는 LG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임상·허가 등록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에는 LG생명과학의 충북 오송 공장에서 완제품을 전량 생산해 국내와 일본에 공급한다.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향후 한국 및 일본에서의 상업화 일정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실시한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신흥개발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아에스티는 고지혈증 치료제의 주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2011년부터 일본에 수출하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아토르바스타틴은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의 주성분으로 동아에스티가 일본에 수출하는 아토르바스타틴은 이 의약품의 제너릭성분이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우수한 생산시설, 원료의약품 제조 기술 및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으로 까다로운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2012년 한해 약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향후 조직역량과 효율성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현재 매출 대비 10%대의 해외 수출 비중을 40%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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