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1분기 광제조업생산·수출 부진…‘건설수주’는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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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올해 1분기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고용·수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양호했다.

1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분기 호남제주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광제조업 생산은 금속가공제품(21.1%)과 담배(51.6%) 등이 크게 올랐다. 다만 전자부품·컴퓨터(21.6%), 전기장비(11.3%), 자동차 및 트레일러(1.4%)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 보다 4.2% 줄었다.

서비스업종 생산 종목으로는 숙박·음식점(0.8%), 출판·영상(0.5%)이 축소됐고 금융·보험(7.0%), 보건·사회복지(5.8%), 도소매(3.3%) 등이 증가했다. 소매점판매액지수는 전문소매점(2.1%), 백화점(1.6%), 대형마트(1.6%)는 감소한 반면 슈퍼마켓·편의점(6.0%), 승용차 연료 소매점(6.7%)은 전년대비 1.7% 늘었다.

취업자수는 73만명으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의 고용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전년동분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중 건축은 58.4%, 토목은 61.7% 각각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공공(63.7%), 국내 외국기관(100%)은 감소했으나, 민간은 116.1%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교통(4.7%), 주택·수도(1.2%) 등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음식·숙박(2.7%), 식료품·비주류음료(2.0%), 의류 및 신발(1.5%) 등의 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0.5% 상승했다.

하지만 총 35억 달러를 기록한 수출은 중화학공업품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8.5% 감소했다.

전남은 고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제지표는 좋아졌다. 전남지역 1분기 광제조업 생산은 전년대비 17.7% 증가했다.

금속가공제품(17.6%), 비금속광물제품(13.4%),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4.7%)등은 감소했으나, 기타운송장비(147.6%),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4.8%), 코크스 및 석유정제제품(8.3%)등은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교육, 협회 수리 개인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융 및 보험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 등에서 증가하며 전년대비 2.2%증가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문소매점은 감소했지만, 대형소매점, 슈퍼마켓·편의점, 승용차 연료 소매점 등에서 증가해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고용지표는 뒤것음질했다. 취업자수는 88만1000명으로 농업, 임업 및 어업,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의 고용이 줄어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교통, 주택·수도 등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 및 숙박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대비 0.8% 상승했다. 건설수주는 전년동분기 대비 무려 49.6% 증가했다.

공사종류별로 건축은 371.7%, 토목은 61.4% 각각 급증했고 발주자별로 공공은 110.2%, 민간은 179.8% 각각 상승했다. 다만 총 67억달러를 기록한 수출은 원료 및 연료 등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13.6% 줄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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