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료사진=뉴시스

제31회 한국사능력시험이 오늘(28일) 오전 10시에 실시됐다.

한국사능력시험은 현실에서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마련한 시험으로 국비 유학생이나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필요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시 한국사능력시험이 반영돼 최근 많은 응시자들이 몰리고 있다.

제31회 시험 합격자발표는 오는 6월14일 오전 10시에 나올 예정이며 합격자발표 확인은 인터넷 성적 조회에서 가능하다. 성적표는 한국사능력시험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인증서만 인증효력이 있으므로 응시자가 직접 홈페이지에서 성적 통지서나 인증서를 출력해야 하며 별도의 성적통지서 및 인증서는 발급되지 않는다.

한편 한국사능력시험은 1년에 4회 진행되며 올해 남은 시험 일정은 8월13일, 10월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