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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의도 불꽃축제. /자료=한화 홈페이지 캡처 |
2016 여의도 불꽃축제가 내일(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여의도 불꽃축제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내일은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일본 스페인, 한국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진다. 올해 여의도 불꽃축제에도 수많은 인파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내일(8일) 열리는 '2016 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동로 양방향 차량통행과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여의동로 구간 양방향 도로의 차량통행을 막는다고 밝혔다. 이에 빠른 귀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지하철 이용을 권장한다. 다만 여의나루역은 불꽃축제 종료 후 집중 귀가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1시간 동안 임시폐쇄될 예정이다.
집에 가는 길까지 불꽃축제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효율적이다. 여의도 지구로 오는 버스는 마을버스 2대(영등포 10, 영등포 11), 간선버스 7대(261,262,360,461,662,753), 지선버스 8대(5534,5615,5618,5633,5713,6623,7611,7613), 공항버스 1대(6030), 경기버스 5대(10(부천), 108, 700(부천), 7007-1, M7613)까지 총 23개 버스노선이 있다.
단, 불꽃축제 행사 당일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여의나루역 정류소와 여의도 중학교 정류소, 63빌딩 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대신 MBC, 여의도 수정아파트 등 인근 버스 정류소는 이용 가능하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에 주의해야 한다. 63빌딩 앞 한강 주차장은 오늘(7일) 오후11시부터 내일(8일) 오후 11시까지 완전 폐쇄될 예정이니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인근 주차 가능 구역부터 미리 확인하는게 도움이 된다.
불꽃축제 종료 후 밤 10시 이후부터, 교통통제가 완전히 종료되어야 여의나루역 인근으로의 택시 운행이 가능하다. 귀가 행렬로 교통체증이 있을 수 있으니 10시 이후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