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현 원장의 체형성형 story] 겨울철 몸매 관리 '미니 지방흡입'
차가운 공기에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되는 계절, 겨울이다. 겨울엔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탕에 몸을푹 담글 수 있는 온천 여행이 최고일 터, 부산 해운대의 겨울 앞바다의 감상할 수 있는 해수 온천에도 연말을 맞이하는 이벤트들과 함께 벌써부터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이와 맞물려 최근에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날씨 속에서도 수영복과 비치웨어 판매가 늘어났다고 한다.
한파를 피해 더운 나라로 떠나는 해외여행객들이 늘면서 바로 '여름에는 부산 해운대, 워터파크, 겨울에는 스키장'이라는 공식이 깨지면서 여름 못지 않게 비치 아이템이 인기를 누리는 것.

이에 덩달아 지방흡입수술과 같은 체형성형 관련 상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추워진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두꺼운 옷으로 신체 부위를 가릴 수 있어 살이 찌는 것에 대해 방심하기 쉽다. 이때,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하였음에도 신체적 변화가 보이지 않아 지방흡입수술을 고민하게 되었다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데, 실제 단기간의 다이어트는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세포의 수를 줄이기는 어렵다.

때문에 금세 요요현상이 나타나거나 복부나 허벅지의 군살은 개선되지 않는 것. 이러한 경우 복부지방흡입이나 허벅지, 팔뚝 등 원하는 부위만 시술하는 미니지방흡입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체외에서 레이저를 조사해 지방을 용해하는 방법으로 지방흡입 시 혈관과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지방 및 섬유조직들을 효과적으로 녹여내며, 실제 특정 부위만 교정한다면 제거하는 지방의 양이 적어 멍과 부기도 적어 겨울철 해외 여행을 앞두고 짧은 시간에 예쁜 몸매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지방흡입은 빠르고 확실하게 체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과도한 시술은 오히려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이에 지방흡입을 위한 병원을 결정할 때에는 비용을 따지기 전에 안전성이 검증된 병원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집도의가 얼마만큼의 경력과 노하우 등을 가지고 있는지, 혈류와 림프순환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후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개인에 따라 수술 및 치료 후 출혈 및 합병증 여부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수술 전후 의료진의 조언을 잘 따르는 것이 좋다.

<제공=오창현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