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백화점은 소외계층에 매월 식품세트 제공을 위한 '사랑의 S-BOX' 협약식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S-BOX는 2017년 광주신세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주시교육청, 서구청, 서구지역 4개 복지관(금호·쌍촌·무진·시영)이 함께한다.


광주신세계는 서구지역 100세대에 매월 총 500만원, 연간 6000만원에 달하는 식품세트(S-BOX)를 전달할 계획이다.

S-BOX는 사과, 호두, 간편식사, 마른 반찬, 간식류 등의 식품으로 구성해 영양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결손아동과 차상위계층 아이들이 건강을 챙긴다.

후원 대상 100세대 중 결손아동 8세대를 선정해 광주신세계 부서별로 1대1 결연활동도 전개한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S-BOX 프로젝트 시행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