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50만대 대비해 인프라확충·제도개선 발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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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사진=현대차 제공

궁극적인 친환경차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앞으로 관련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여러 글로벌업체가 수소전기차 개발경쟁에 속속 뛰어드는 상황이다.

수소전기차는 연료로 주입한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차다. 예전엔 수소연료전지차(FCEV)라는 이름으로 불렀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수소전기차로 명칭을 바꿨다.

수소전지차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대신 순수한 물(수증기)만 배출하는 무공해차다. 여기에 다른 친환경차보다 에너지효율이 높고 충전시간이 짧아 전문가들은 관련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여러 전문기관들은 2020년 이후 대다수 완성차업체들이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수소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부터 수소전기차 시장이 성장 단계에 진입, 2025년에는 50만대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업체들은 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범국가적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보급을 도모한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시장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업체들도 정부의 정책지원을 원동력으로 수소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 1월 광저우에 연산 5000대 규모의 수소버스용 수소전지 스택공장을 가동하는 한편 2020년부터 수소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100만대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인프라확충 지원이 필요하며 관련업계의 경쟁력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글로벌 트렌드에 편승해야 한다는 얘기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글로벌 양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누가 먼저 달성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국가차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업체들의 지속적인 기술 및 원가경쟁력 강화노력과 함께 인프라 확충과 제도개선 등 정책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박찬규
박찬규 [email protected]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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