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발레리노를 꿈꾸던 소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7년 만에 돌아온다. 200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80년대 영국 탄광노조 대파업 시기 영국 북부 지역의 탄광촌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빌리는 복싱수업 중 우연히 발레를 접한 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간다. 영화를 연출한 스테판 달드리가 연출을,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곡한 음악가 엘튼 존이 음악을, 영국 최고의 안무가 피터 달링이 안무를 담당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세차례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과 2년에 걸친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한 5명의 빌리(천우진·김현준·성지환·심현서·에릭 테일러 군)가 관객을 맞이한다.
기간 11월28일~2018년 5월7일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 본 기사는 <머니S> 제515호(2017년 11월22~2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