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유럽서 디젤차 안판다… 하이브리드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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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FCV 미라이 /사진=토요타 제공
토요타 FCV 미라이 /사진=토요타 제공

토요타가 앞으로 유럽에서 디젤승용차를 팔지 않는 대신 하이브리드차에 주력할 전망이다.

6일 니혼게이자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유럽에서 디젤승용차의 판매를 종료한다. 유럽 각국에서 노후디젤차의 시내진입을 통제하는 등 규제가 강화되는가 하면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전동화자동차 판매가 늘었기 때문.

지난해 토요타의 유럽판매실적에서 디젤차 판매량이 10%대 중반으로 하락하는 사이 하이브리드차는 지난 2년간 2배가량 상승한 41%에 달했다. 이런 이유로 이 회사는 내년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디젤엔진을 장착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주특기인 하이브리드차를 늘려 판매의 주력으로 삼는다는 전략. 단 일부 대형 SUV는 예외다.

한편, 토요타는 2011년 BMW와 손잡고 2014년부터 일부 차종에 BMW의 디젤엔진을 장착해왔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더욱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비,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차세대 연료전지자동차 ‘미라이’의 2세대 모델을 투입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세웠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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