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밀접접촉자 21명… 일상접촉자도 4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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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년만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국내에서 3년만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A씨(61)와 가까운 곳에 있었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4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가 9일 A씨 입국 이후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21명이다. 전날 질본은 밀접접촉자가 20명이라고 밝혔지만 밤 사이 추가로 파악됐다.

A씨는 쿠웨이트 알주르(Al-Zour) 방문 후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설사 증세로 리무진택시를 타고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했다. A씨는 선별 진료와 격리입원·검사를 통해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A씨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밀접접촉자는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승무원 3명과 좌석 앞뒤 3열 승객 10명을 비롯해 입국장에서 A씨 체온을 검사한 공항근무자 2명, 인천공항에서 삼성서울병원까지 A씨를 태운 리무진택시기사 1명, A씨 상태를 살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A씨와 함께 이동한 부인 등이다.

밀접접촉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 의해 자택에 격리돼 있다. 보건소는 최대 잠복기인 접촉 후 14일까지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리한다.

밀접접촉자 외에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 등을 비롯한 일상접촉자는 440명이다.


일상접촉자 명단은 이들이 거주하는 자치구 등에 통보됐다. 일상접촉자들은 잠복기 14일 동안 관할 자치구 보건소로부터 정기적(5회)으로 유선·문자로 연락을 받는다. 잠복기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A씨가 공항에서 리무진택시를 타기까지 이동경로와 이동 중 발생했을 수 있는 접촉자 확인을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 분석과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접촉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설사증상만을 신고하고 메르스 의심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은 동반되지 않고 고막체온계 측정 결과 정상체온(36.3도)으로 측정돼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검역대를 무사 통과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대웅
서대웅 [email protected]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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