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2가 18일부터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처음 열린 KSL은 ‘Last’ 김성현 선수의 우승으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7시 신촌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다시 격돌한다.

개막전 1경기는 ‘Action’ 김성대와 ‘Where’ 한두열의 저그 종족전이 예정돼 있다. 2경기는 ‘Light’ 이재호와 ‘Rain’ 정윤종이 만나며 19일에 ‘Killer’ 박준오와 ‘Mind’ 박성균의 경기가 진행된다. ‘Mini’ 변현제와 ‘Soulkey’ 김민철이 격돌할 예정이다.


KSL의 두번째 시즌을 맞아 개막 주간 팬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KSL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을 증정한다.

컴플리트 팩은 지난해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한국판 특별상품이다. 마우스패드, 기념 엽서, 스티커 등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KSL 시즌2의 모든 경기 후에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이밍 브랜드 Hyper X의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진표, 조별 일정, 지난 경기 결과 등 KSL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