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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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이 11일 고장나며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의 발목을 잡았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2번째다.
11일 오전 9시쯤부터 인터넷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착을 알리는 글이 쏟아졌다. 연착 이유는 고장으로 지각을 면치 못한 출근길 시민들의 원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2호선이 또 2호선 하네" "2호선 왜 이래요" "오늘 2호선 연착에 사람 미어터져서 벌써 2대째 보내고 있다" 등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은 지난 7일 오전에도 고장 나며 30분가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아울러 지난달 2일에는 옷끼임 때문에 연착되는 일도 있었다.

한편 지하철 고장 등으로 직장에 지각했을 경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지하철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