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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임직원들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
전남농협이 제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무안군농협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무안군 청계면에 태풍 피해농가를 방문해 벼 세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광양에서는 침수하우스 보수작업, 보성에서는 침수주택 환경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풍‘미탁’로 인해 전남도에서는 2700여ha의 농경지 도복 및 침관수 피해를 입었다.
한편 농협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상응한 무이자 자금 신속지원, 손해보험 조사요원 긴급투입 및 신속평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