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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이 올린 사진.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함께 활동했던 구하라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강지영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언니의 빙구 웃음도, 개구리 같던 작은 발과 너무나도 강하고 항상 따뜻하게 날 잡아주던 언니의 손, 건드리면 부러질 것만 같았던 순수하고 정 많고 여린 소중한 우리 언니의 모든 것. 다 기억할게"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언니가 항상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줬던 것처럼 나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열심히 살아볼게"라며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냥 우리가 표현하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것"이라며 "제발 이제는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표현해주세요. 아껴주세요. 자기 자신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이라고 강조했다.
강지영은 구하라와 연습실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글과 함께 게재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08년 구하라와 함께 카라 새 멤버로 합류해 함께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