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한위.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배우 이한위.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배우 이한위가 스스로를 '대도'라고 칭했다.
이한위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6~7살 연하와 결혼한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더라. 심기가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과거 이한위는 19살 연하인 최혜경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었다. 두 사람은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분장팀인 아내의 부탁을 한두 번 들어주다 연애를 시작, 12년째 살고 있다고 이한위는 전했다.


특히 그는 "도둑놈이라고 할 거면 나한테 대도라고 명명해라. 너무 잡범 취급하지 않냐"며 억울(?)해 했다.

그러면서 이한위는 "내가 19살 연하의 마음을 훔친 사람이다. 훔쳐봐라, 쉽나. 훔치기 쉽지 않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