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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캠코 사장 내정자./사진=기획재정부 |
캠코는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캠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단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 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 이후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쳤다. 캠코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재정기획국장을 거친 예산·재정 전문가다. 2018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가 올해 1월부터 기재부 기조실장을 맡았다. 상대방 의견을 먼저 경청하고 합리적 리더십을 보유한 경제 관료라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