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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 4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사진=부평구청 제공 |
부평구청은 27일 부평동 거주 20세 여성 A씨, 부평동 거주 20세 남성 B씨, 부개동 거주 37세 여성 C씨, 삼산동 거주 19세 남성 D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신선센터 부천점 직원으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부평구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이 발현해 26일 검사 결과 확진을 통보받았다.
A씨의 가족 5명도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은 음성이었으나 함께 쿠팡신선센터에서 근무한 가족 B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C씨는 지난 25일부터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다음날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19일과 20일 쿠팡신선센터 부천점에서 근무 후 23일 기침, 가래,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26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확진자들의 가족 및 접촉자의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택 및 이동경로 방역소독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