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 재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 재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 재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파리협약 재가입을 환영한다. 우리는 지구를 위해 함께 행동함으로써 기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했던 파리협약 재가입을 포함해 총 17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이라크·이란·시리아·리비아·예멘·소말리아·수단 등 이슬람 7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풀고 멕시코 장벽 건설도 중단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