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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 에스앤디가 9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사진은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사진=에스앤디 |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 에스앤디가 이달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앤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102만3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원에서 3만2000원이다. 오는 7일~8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4일~15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오는 29일이다.
에스앤디는 지난 1998년 설립된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업체로 일반기능성식품원료, 건강기능성식품원료 제조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자체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시스템, 고객사 협력 등 대내외 연구개발(R&D)을 통해 혁신기술 특허 29건을 보유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할랄 인증,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등 국내외 주요 인증들을 획득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의 국내 식품·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220여종의 식품소재를 장기간 거래하며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2.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할랄 인증,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등 국내외 주요 인증들을 획득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의 국내 식품·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220여종의 식품소재를 장기간 거래하며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2.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최대 32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충북 오송공장 증설과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가정용 간편 조미료(HSR) 등 소비자용 식품 소재, 식물성 고기 소재, 식용곤충 소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설립 후 안정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위한 생산설비 플랫폼을 구축해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달성해 왔다"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기반으로 유익하고 가치있는 식품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