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오는 25일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걸그룹 마마무 다큐멘터리 'MMM_Where are we now'에 첫 회부터 마마무와 함께한다. /사진=웨이브 제공

가수 이효리가 웨이브 오리지널 걸그룹 마마무 다큐멘터리 'MMM_Where are we now'에 깜짝 등장한다.

지난 15일 웨이브에 따르면 오는 25일 전편 공개되는 'MMM_Where are we now'에 이효리가 출연한다. 'MMM_Where are we now'는 마마무의 데뷔 과정과 최정상까지 치열했던 7년 동안의 시간을 담은 4부작(120분) 다큐다. 이효리는 방송에 깜짝 등장해 걸그룹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이효리는 마마무 멤버 화사와 환불원정대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첫 회부터 마마무와 '포장마차 회동'에 나서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공유한다.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서 겪었던 고충과 당시 직면했던 고민을 솔직하게 꺼내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넨다.

나아가 이효리는 방송에서 가수 백지영과 김이나 등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인터뷰이'로도 나선다. 이효리는 마마무가 쌓아온 독보적인 행보와 네 멤버의 인간적인 성품을 가까이서 지켜본 소감을 전한다. 이어 7년차 징크스를 이겨낸 마마무의 새로운 시작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

웨이브는 방송에 대해 "'Where are we now'라는 부제처럼 현재 마마무가 겪고 있는 방향성과 멤버들의 고민 등을 솔직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배' 이효리와의 회동이 과연 이들에게 어떤 나비효과를 미치게 될지 이들의 만남과 그 후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