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게임이 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은 일본 축구 국가 대표팀이 지난달 27일(한국시각) 중국 대표팀과 경기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2게임이 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은 일본 축구 국가 대표팀이 지난달 27일(한국시각) 중국 대표팀과 경기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본선 티켓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8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9)다. 2위와 3위는 일본(승점 18), 호주(승점 15)로 이 3팀은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했지만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확정하지 못했다.

3팀 중 가장 유리한 팀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4일 중립지 UAE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르고 29일 홈에서 호주를 불러들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만 잡으면 본선 진출 확정이다.

일본은 오는 24일 시드니 원정에서 호주와 대결한다. 호주를 이기면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만 패할 경우 마지막 베트남전에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호주는 오는 24일 일본과 홈경기, 2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두 게임 중 한 게임만 져도 본선 진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