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파이터' 금융위 권대영·이동훈, 인수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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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의 권대영 금융정책국장과 이동훈 전 금융정책과장이 올 5월 출범하는 새정부의 금융정책을 꾸리러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한다./사진=머니투데이
금융위원회의 권대영 금융정책국장과 이동훈 전 금융정책과장이 올 5월 출범하는 새정부의 금융정책을 꾸리러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한다./사진=머니투데이
금융위원회의 권대영 금융정책국장과 이동훈 전 금융정책과장이 올 5월 출범하는 새정부의 금융정책을 꾸리러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한다. 권 국장과 이 과장은 지난해 가계대출 규제를 주도해온 인물들이다.

22일 인수위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 권 국장은 인수위 경제 1분과로, 이 과장은 기획조정분과로 파견을 나간다,

이들은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관리 등 가계부채 정책을 진두지휘해온 인물들로 금융 현안과 제도를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윤 당선인의 공약 등 새 정부의 금융정책을 수립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 국장은 1968년생으로 진해고등학교,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제정경제부(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쳤다. 2011년에는 금융위로 적을 옮긴 뒤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이 과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구정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금융위에서 금융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등을 거쳐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을 거친 뒤 최근까지 금융위 핵심보직인 금융정책과장을 맡았다.

권 국장과 이 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속된 저금리 기조 속에서 급증하는 국내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대출총량 규제,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등을 잇따라 시행했다.

한편 인수위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을 완화하고 가계대출 총량관리 폐지, DSR 규제 축소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를 검토 중이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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