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잘 버텼다… 비상하는 '제주 드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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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도심에 선보인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가 3년째에 접어든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위기에도 연착륙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1096억원(잠정)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 무사증(무비자) 입국이 제한되는 등 관광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내국인 관광수요 증가가 실적을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 3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완화하고 앞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실적 개선은 더욱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20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같은 해 3분기 -425.7%에서 4분기 -110.2%로 적자폭이 대폭 완화됐다.

지상 38층(높이 169m), 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K 패션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과 외국인 카지노 '드림타워 카지노'가 2021년 6월 문을 열었고 같은 해 말 두 번째 타워 오픈으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 1600개 객실을 가동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월간 기준 첫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0년 12월 개장 이후 10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시기지만 롯데관광개발은 단계적으로 시설을 운영, 전략적 대응에 나서 비용 리스크를 감소시켰다.

지난 6월 오픈한 카지노는 국내 기타 외국인 카지노와 같이 로컬 VIP에만 의존했음에도 개장 당시 하루 평균 340명이 방문했다. 해외여행 부재에 따라 국내 여행객이 제주도로 유입되는 분위기를 틈타 신설 랜드마크 호텔도 영향을 받았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은 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고 내국인 관광객, 로컬 카지노 고객, 기업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산업) 고객, 외국인 카지노 고객 등으로 고객 풀(pool)이 다양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하얏트 그룹의 네트워크 시너지와 트래블 버블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노향
김노향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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