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배우 문지효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내놨다. /사진=강승윤, 문지효 인스타그램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승윤이 배우 문지효와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산책 나왔는데 최애 데이트하는 거 본 썰 푼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옷으로 맞춰 입은 남녀가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맞잡은 손부터 비슷한 스타일링까지 누가 봐도 커플의 모습이었다.

사진 속 남성은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으나 누리꾼은 "평소 걸음걸이나 체형이 강승윤과 같다"고 추측했다. 특히 지난 5월7일 올라온 강승윤 목격담 속 옷차림과 일치해 확신을 더했다. 반면 여성은 눈 등 신체 부위가 명확하게 드러나 "문지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지효는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윤의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예 배우로 강승윤과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 K2'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해 K-POP 선두주자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속한 그룹 위너는 지난 17일 데뷔 8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