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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수문장 조던 픽포드가 허벅지 부상으로 아스널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에버튼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픽포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픽포드는 지난 3일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주 픽포드가 검진을 받았고 다음 A매치 기간까지 결장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에버튼 입장에서는 초비상 상황이다. 당장 에버튼은 오는 11일 밤 10시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2-23 EPL 6라운드 원정경기를 주전 골키퍼 없이 치러야 한다. 에버튼은 현재 리그 6경기 4무2패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픽포드는 올 시즌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픽포드는 선방 26회로 리그 전체 2위에 올라 있고 펀치는 5회 성공해 리그 선두를 내달리고 있었다. 선방률도 81.3%로 닉 포프(뉴캐슬)에 이은 2위에 자리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는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EPL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