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유가증권시장에서 평화산업 주가가 상승세다./사진=평화산업
10일 오후 유가증권시장에서 평화산업 주가가 상승세다./사진=평화산업

평화산업이 정부의 수소사용차 보급 계획 발표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21분 평화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10.87%) 상승한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전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를 보급하고 액화수소충전소 70곳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소버스·트럭의 구매보조금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자체 대상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지원 시범사업,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수소버스 취득세 감면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연장 등도 추진한다.

평화산업은 방진, 에어서스펜션, 호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에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