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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안와골절 수술을 앞두고 부상 입은 얼굴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 했던 병원이라 그런지 좀 떨리네요. 곧 수술 들어갑니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허지웅은 병실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수술을 앞둔 모습이다. 한쪽 눈에 멍이 심하게 든 상태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의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다"며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지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고 부상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방송인 노홍철은 "아이고 지웅아 나도 올해 사고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기대된다 잘 마치고 수다 한 판 시원하게 때리자"고 위로 댓글을 남겼다. 노홍철은 최근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무릎을 다친 바 있다.
이밖에도 "빠른 쾌유를 바랄게요", "쾌차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 부디 무탈하게 수술 잘 받으시고 돌아오세요", "얼굴보니 속상하네요 어여 쾌차하세요", "작가님 파이팅", "빠른 쾌유 기도합니다" 등 누리꾼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2월 혈액암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해왔다. 이듬해 완치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