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탈퇴자 "국회의원·대학총장·박사 등 'VIP' 선교조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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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내부 주요 인사들이 모인 조직에서 외부 유력인사와 접촉하며 세력을 늘려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안티 JMS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내부에 외부 유력인사들을 관리하며 세력을 늘려가고 있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JTBC는 JMS에 '행복한 사람들'('행복사')이란 이름의 VIP 전담 내부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모임은 VIP 선교에만 그치지 않고 정명석 총재를 비호하며 그를 적극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재의 성범죄를 고발한 피해자에게 '성중독'이라는 허위 심리분석 보고서를 쓴 박사도 조직내 회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방송에서 JMS 탈퇴 신도는 소속돼 있던 한 교회 텔레그램 방에 올라온 모집 공고를 공개했다. 해당 메세지에는 "'행복사' 엘리트 부서 교역자로 발령받았다"는 한 목사가 "'행복사'는 전국 각 지역 전문인들로 구성돼있는 엘리트 조직으로 VIP 선교를 위한 연결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모집공고에는 "선생님께서 '행복사' 서울지역을 조직하라 하셨고 지난 10월 새롭게 조직한 전문인들을 만나주시기로 하셨다"며 정명석이 직접 조직하라고 지시했다는 표현도 나온다.

JMS 관계자는 행복사에 대해 "대표·연예인·정치인 등으로 조직돼 있다"며 "(대부분이) 교수나 박사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행복사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진 한 국회의원은 "여자 목사님이 저한테 강연을 부탁했다"며 "15개 지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강연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지방의원도 "저한테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라고 얘기를 해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사 모임을 통해 정명석을 직접 만난 현직 대학 총장도 있었다. 총장 측은 "영적인 기운 이런 것들을 과연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궁금했던 것"이라며 "정씨에게서 과학적 호기심을 풀 수 없어 그 뒤로 인연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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