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 미국 암연구학회서 신약개발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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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항암신약 후보물질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사진은 존김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온코닉)가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신약후보 물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제일약품은 온코닉이 오는 4월14~19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AACR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 세포주기 조절·DNA 복구 등에 관여하는 효소)와 탄키라제(Tankyrase,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를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을 지닌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1세대 파프 억제제 치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코닉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네수파립의 임상 2상 시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네수파립을 췌장암 치료제로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이번 AACR에서 온코닉은 2건의 비임상 연구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이 기존 항암제 내성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는 등 표적치료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항종양 효력과 이중기전 작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기존 파프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양억제 비교 분석결과를 공개한다. 온코닉은 네수파립이 기존 파프 억제제 대조군 중 종양 억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파프억제제를 투여하다가 네수파립으로 교체 투여했을 때에도 기존 억제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양성 대조군보다 높은 종양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비정상 활성을 보이는 암세포주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시험에서 네수파립과 기존 파프 억제제를 각각 투여했을 때 암세포의 성장억제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온코닉은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췌장암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현주 온코닉테라퓨틱스 상무는 "네수파립을 차세대 이중 저해 표적항암제로써 새로운 치료 옵션은 물론 병용요법 제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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