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원생인줄"… 브라질 유학생의 충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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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던 브라질 출신 유학생 세르게이 체르카소프가 러시아 간첩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체르카소프.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에 거주하던 브라질 출신 유학생이 러시아 간첩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018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에 입학한 학생이 최근 러시아 간첩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법무부가 지난 24일 미 연방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브라질 대학원생으로 알려진 세르게이 체르카소프는 러시아 간첩이었다"며 "그는 (간첩 행위 외에도) 각종 사기·범죄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체르카소프가 간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러시아 간첩이 신분을 속이고 평범한 삶을 살다가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슬로베니아에 거주하던 평범한 아르헨티나 부부가 러시아 간첩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부터 슬로베니아에서 IT와 미술 관련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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