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원 유상증자' CJ바이오… CJ제일제당·천종식 얼마나 참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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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과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CJ바이오) 대표이사가 CJ바이오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R&D)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CJ바이오가 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CJ제일제당과 천 대표가 CJ바이오의 1,2대 주주다.

CJ바이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예상 발행가액 2만100원에 신주 323만3830주를 발행해 65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CJ제일제당은 43.89%, 천 대표는 6.65%의 CJ바이오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천 대표가 보유지분에 주어지는 신주를 전액 인수한다면 이번 유상증자에서 CJ제일제당은 285억원, 천 대표는 43억원을 각각 투입하게 된다.

CJ바이오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CJ제일제당과 천종식 대표도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보통주 1주당 신주 0.55주가 배정되는데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7월10일이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8월9~10일이다. 신주 인수대금 납입일은 오는 8월18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는다.

CJ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CJ바이오는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CJRB-101를 고형암(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흑색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데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임상 1/2상 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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