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월북' 킹 이병 신병 확보…도와준 스웨덴·中에 감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성명…"관계기관 팀에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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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2023.9.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2023.9.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무단 월북했던 주한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의 신병을 확보한 사실을 확인했다.

백악관은 킹 이병의 귀환에 도움을 준 스웨덴과 중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킹 이병의 귀환'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미 당국자들은 북한으로부터 킹 이병의 귀환을 확보했다"며 "킹 이병의 안위를 우려해 부단히 노력해 준 관계기관 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대표국(정식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의 거류민을 보호할 임무를 위탁받은 제3국)으로서 외교적 역할을 해준 스웨덴 정부와 킹 이병의 신병 인도를 원활하게 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준 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해당 기관에서 '영내 불법 침입'한 킹 이병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했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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