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내년초 베트남으로… 설계사 채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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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내년 초 베트남 현지 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 출장길에 오른다./사진=신한라이프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베트남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이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 처음으로 전속 FC(보험설계사) 채널 구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생명보험협회 2차 회장추천위원회'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해외사업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엔 베트남 현지에서 보험설계사들을 적극 채용해 대면채널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중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사업계획도 듣고 현지시장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베트남 법인이 운영했던 TM(텔레마케팅), BS(은행연계보험) 채널을 넘어 FC 채널까지 확대하겠다는 걸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뒤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고 2021년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SHLV)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2022년 1월 SHLV를 공식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출범 이후 SHLV는 초기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지 법인보험대리점(GA) 제휴 채널,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채널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베트남 현지시장에서 보장성보험 등 고수익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선 직접 전속설계사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판단해 현지인 보험설계사를 통한 영업을 검토 중이다.

신한라이프가 미래 시장으로 꼽고 있는 베트남 보험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보험시장의 총 수입보험료는 245조9000억동(VND, 약 14조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손해보험은 수입보험료 67조6000억동으로 전년대비 8%,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78조3000억동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실제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영업수익도 127억원으로 전년 40억원에 비해 87억원(217.5%) 증가했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생명보험사는 신한라이프를 포함해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3개사,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3개사가 있다. 이 가운데 전속설계사 채널을 운영하는 보험사는 한화생명 1개사 뿐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법인이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 영업 경쟁력 제고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설계사 조직 을 구축하면 비용 부담이 있지만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민준
전민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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