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팅엄과 그의 리컴번트(출처/위키피디어)
▲ 위팅엄과 그의 리컴번트(출처/위키피디어)
2009년 9월 18일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에서 자전거가 총알처럼 지나간다.



캐나다의 샘 위팅엄이 133.284km/h로 국제개인이동수단협회(IHPVA)의 평지 포장도로 부문 세계기록을 달린 것. 같은 부문 여자 기록은 2010년 바바라 부아토이스의 121km/h이다.



위팅엄은 또한 2001년 128.40km/h, 1마일 126.55km/h과 2009년 1시간 90.724km 기록도 세웠다.



자전거 마니아인 위팅엄은 커스텀바이크를 생산하는 네이키드바이시클의 창업자다. 그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자전거가 널리 알려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1890년대 풍의 나무 림(굴렁쇠)으로 만든 커스텀바이크를 추락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구입했을 정도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