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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이광호 기자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KTX는 평소의 73%, 통근 열차는 60%만 운행되고 있다. 수도권 전철 운행률도 85%로 감축된 상태다. 출근시간대는 7%, 퇴근 시간에는 11% 운행 횟수가 줄었다.
철도파업이 계속될 경우 다음주부터는 전체 열차운행률이 60%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파업으로 산업 전반 피해액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009년 8일간 파업으로 산업 전반에 5000억원 이상 피해가 발생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파업으로 1조원 이상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철도파업으로 산업계로 피해가 확산됨은 물론 국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