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원장의 여성탈모관리 이야기(122)] 20대 정수리탈모치료 후 장기간 효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모 환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 오늘날, 탈모는 더이상 당연한 노화 현상이나 치료가 불가능한 유전적 질환이 아니게 되었다.
실제 요즘 현대인의 탈모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과로, 영양 불균형 등이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해 신체의 정상적인 열 순환을 방해하면서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려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각 원인에 대한 맞춤형 탈모 치료가 관심 받기 시작했다.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전문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무엇보다 여느 질환과 마찬가지로 탈모 역시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치료 후 장기간 효과를 누리고, 다시 탈모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많은 탈모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해답은 한방탈모치료에 있다. 한의학계에서는 탈모를 체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의학적으로 탈모의 증상과 치료를 분류한다.

이는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는 동시에 제거하기 위함으로 남성과 여성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기혈부족과 신장 및 간장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간 기능이 저하되고 더불어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모발이 쉽게 빠지는 현상을 보인다.


기와 혈이 부족한 경우 역시 모근에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별 다른 이유 없이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한의학계에서는 탈모를 단순히 두피와 모발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체계적인 검사 아래 두피와 모발의 정상생리에 이상을 초래하는 신체의 균형유지를 개선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다.

이때 처방된 한약과 약침은 신체에 기를 북돋아주며, 기와 혈의 순환을 도와 탈모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신체적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이처럼 탈모는 원인과 체질에 따른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확실한 탈모치료와 더불어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신체 및 두피와 모발 상태의 진단만으로 탈모요인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고 치료와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탈모치료한의원을 찾기 바란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