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사진=뉴스1
고속도로 정체/사진=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0일) 현재,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풀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께 절정을 이루다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황간-영동나들목 3.69km, 청원분기점부근-남이분기점 2.41km, 기흥동탄나들목 부근 0.64km 등 총 12.40km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96km,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38km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4시간 40분(요금소기준)이다. 대구-서울은 3시간 50분, 광주-서울은 3시간 40분, 울산-서울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 출발 하행선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아직 고향에서 출발하지 않은 귀경 예정자들에게 출발전 고속도로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