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개점 21주년 일환으로 31일부터 이틀동안 총 500톤 물량의 한우를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 /사진=뉴스1
이마트는 개점 21주년 일환으로 31일부터 이틀동안 총 500톤 물량의 한우를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 /사진=뉴스1

'한우 반값 농협','한우 반값판매'
11월1일 한우의 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농협중앙회는 3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광장에서 한우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매년 한우의날 행사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우고기 대폭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동판매차량 9대를 활용해 한우 불고기와 등심은 20~30%, 사골·우족 등 보신세트는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한우고기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우 잡뼈 2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한우의 날을 기념해 지난27일 부터는 다음달2일까지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400여 개소,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 한우작목반 등에서 ‘전국 방방곡곡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 한우고기를 소비자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들 또한 한우 전 품목을 40~5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내일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모레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