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 /사진=임한별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 /사진=임한별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

청와대가 23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청와대 인사 발표 직후 “대통령에 직언하는 총리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어제 저녁 늦게 연락받고 밤잠 설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오늘 아침에 많은 생각 끝에 대통령 잘 보필해서 국가와 국민위해 이 자리가 제 공직의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와 함께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식 취임하면 ‘경제 살리기’, ‘소통강화’, ‘국가기강 세우기’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인사에서 국정기획수석실에서 개편된 정책조정수석실 수석에 현정택 전 KDI 원장, 미래전략수석에 조 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민정수석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