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 ‘손수조 결혼’, ‘음주 교통사고 목사’, ‘이완구 의혹 해명’, ‘크림빵 뺑소니’
‘IS 일본인 인질’
IS가 일본인 인질 중 유카와 하루나씨를 처형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음향연구소는 고토의 목소리가 본인의 목소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일본음향연구소는 고토가 2014년 10월 시리아에 들어가기 전 음성과 비교한 결과, “모든 말에서 성문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99% 이상 다른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손수조 결혼’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31)이 2월 14일 IT 회사에 재직중인 동갑내기 신랑 김모씨와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는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를 나온 엘리트로, 10여년 전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모임 등을 통해 알고 지내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교통사고 목사’
음주와 교통사고까지 모자라 경찰을 폭행하고 폭언을 저지른 유명 목사가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밥퍼’ 운영, 다일복지재단 소속 기관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목사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1%로 단속 대상은 아니지만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과정에서 목사는 심한 욕설과 폭행,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에 재단은 해당 목사를 ‘보직 해임’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강릉경찰논란’
“엄마가 감금됐다”는 딸의 신고 접수를 받고도 경찰이 늑장대응을 했다는 일명 ‘강릉경찰논란’이 일자, 경찰측이 “종교문제에서 비롯된 오인 신고”라고 반박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한 소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종교 단체에 빠져있어, 이들을 친정 어머니와 자매등이 빼내왔고, 이들이 신고 아동과 동생을 아동보호시설로 피신시켰다. 그러나 종교 단체에서 아이들을 찾아가 신고토록 했다는 것이 전말이다. 이에 경찰은 “언론에 알려진 사실과 달리 오전 10시에 경찰에 접수된 신고가 없었다”며 “현재 휴대전화가 꺼져있는 B씨와 그 일행의 신병을 확인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크림빵 뺑소니’
만삭 아내를 위해 아내가 좋아하는 크림빵을 사오던 20대 남성이 차량에 치인 사건이 알려졌다. 남성은 어려운 형편으로 아내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사오지 못하고 빵을 사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성을 친 후 도주한 차량은 하얀색 BMW5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새벽에 일어나 인적이 드물고 근처 CCTV 화면이 어두워, 경찰은 이 사건의 제보자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걸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또한 제보자를 찾는 등 취재에 나서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