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55%) 상승한 604.1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IT부품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6년8개월 만에 60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원료 업체와 헬스케어, 중국관련주들이 이날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코스닥 시장의 단기과열 우려감이 있지만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나오며 대외 리스크는 적다”며 “저성장, 저금리 환경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종의 프리미엄은 살아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1년 이후 박스권 흐름에 박혀있는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들어 저성장 국면에서 코스닥 시장의 이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