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킹스맨’ 앓이 중이다. 현재 인기리 상영중인 영화 ‘킹스맨’이 패션 업계에까지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속 등장인문들의 수트부터 안경, 구두, 우산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중 각기 다른 안경 스타일링을 선보인 해리(콜린 퍼스 분)와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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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의 카리스마 눈빛 완성 “안경이 사람을 만든다!?”
‘킹스맨’ 최고의 스파이 ‘해리’는 흐트러짐 없이 품격 있는 패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속 해리가 남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대사와 더불어 완벽한 영국 신사 패션을 완성하며 중년의 멋 또한 놓치지 않았다. 특히 그는 브라운 계열의 직사각형 뿔테 안경을 매 장면 착용해 남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리처럼 지적이고 품격 있는 멋을 드러내고 싶다면 직사각형의 뿔테 안경에 주목해보자. 샤프하게 빠진 직사각형의 뿔테 안경은 시크하고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다. 날렵한 쉐입이 돋보이는 마인드 마스터의 안경은 기본 스타일로 무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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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악당 ‘발렌타인’이 선택한 안경
인류를 제거하려는 ‘킹스맨’ 대표 악당 '발렌타인은' 힙합 스타일과 수트를 결합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불교 염주 액세서리와 모자 등으로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만들어 냈다. 이때 ‘발렌타인’은 투명한 원형 프레임의 안경으로 귀여운 악당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발렌타인’처럼 톡톡 튀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드러내고 싶다면 원형 프레임 안경이 제격이다. 투명한 원형 프레임이 돋보이는 마인드 마스터의 안경은 독특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좀 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살리고 싶다면 ‘발렌타인’처럼 캐주얼한 패션을 함께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진=영화 ‘킹스맨’ 스틸컷, 마인드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