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트위터'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중권 트위터'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외국인이 한국 관광 중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치료비와 여행경비를 보상해주는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과 관련해 쓴소리를 가했다.

진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정부의 방안을 "초절정개그"라며 "아예 '한국=메르스'라고 광고를 해라, 광고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에서 메르스 걸리면 '여행공짜', 관광회복 고육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 추락 승객 급감하자 내놓은 진흥책"이라며 "추락하면 요금 전액 환불"이냐고 강조했다. 이어 "장례비도 지원해 드린다"고 비꼬았다.

또한 진 교수는 메르스 관련 '서울시 긴급 경제대책' 발표 내용을 링크하며 "정말 누가 대통령인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