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칼부림'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부천 칼부림'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부천 칼부림'
경기도 부천에서 40대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다.

17일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20분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2층에 사는 40대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어머니 A(51) 씨와 아들 B(21)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비명소리를 들은 주민의 신고로 이들 모자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B씨는 과다출혈로 사망했고 A씨 역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층간 소음 문제가 불거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변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연립주택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