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마티즈' /사진=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블로그 캡처
'국정원 직원 마티즈' /사진=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블로그 캡처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전병헌 의원'
자살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직원의 차량에 대한 의혹과 관련, 경찰 실험결과가 나왔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해당 직원이 탔다는 마티즈 승용차의 현장 사진과 도로위 사진에서 번호판 색깔 등이 다르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에서 10번이나 실험을 했는데 (야당 주장이) 엉터리였다"며 "똑같은 차를 가지고 연습하니까 (초록색) 번호판이 (빛 반사로) 하얗게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전 자살현장에서 발견된 마티즈 승용차와 CCTV 속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 색깔이 다른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또 앞 범퍼 보호가드, 안테나 유무에 있어서도 두 차량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했다.